안녕하세요 선생님 유타에서, 현재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산후풍 관련 약을 먹고 있는 엄마입니다. 이메일로 맨날 선생님 귀찮게 하다가, 오늘은 이렇게 다른 주제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저의 첫째 딸 아이가 얼마전 만9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일주일전에 샤워한후로, 아랫부분의 느낌이 이상하다고 하면서 화장실을 몇번 왔다 갔다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어른들 오줌소태 비슷한 증상이었던거 같아요. 우리 아이는 그게 뭔지 몰라서 그냥 울면서 이상하다고만 했어요. 그 증상은 그날밤 딱 한번으로 끝나고 그 후론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밤에는 한쪽 가슴이 만지면 아프다면서, 다른쪽보다 조금 손에 뭐가 잡힌다고 합니다. 아직 나이가 9세인데, 벌써 틴에이지 증상이 보이는걸까요 ?
그리고, 동생을 본뒤로는 성격이 예민해지고, 엄마의 사랑을 빼앗긴것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고, 밥도 잘 안먹으려고 하고 입맛이 까다로워 졌어요.
제 질문은, 제 딸 아이 나이때도 성장탕 같은것을 먹여주면 성장에 효과가 있을까요 ? 아님, 아직 이른걸까요 ? 그리고, 제 딸 아이 나이와, 지금 나타나는 증상에 좋은 한약같은것도 있나요 ?
항상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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