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2개월이 지났습니다. 새벽에 땀이 3-4시간 계속 납니다. 하루종일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눈을 뜬 채 있기가 힘들 정도로 시리고 아픕니다. 가만 있어도 팔이나 손, 발 이 시린데, 차가운데 닺거나 찬 바람을 쐬면 시리고 아픕니다. 마치 얼어있는 살을 칼로 베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가 둘째입니다. 첫째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너무 심합니다. 저는 미시간에 살고 있습니다.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도 궁금합니다.
운영자2011-01-17 (월) 22:59
안녕하세요.
산후풍은 둘째에 더 잘 걸리고 특히 2달 뒤에 증상이 가장 잘 나타납니다.
지금 증상은 자율신경실조형 산후풍입니다.
미시간의 겨울날씨가 차기 때문에 더 증상이 심한 것 같습니다.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치료기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1달 치료경과를 보면서 예측을 하는 것이 좋겟습니다.
산후풍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대략 3개월은 예상하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로 자세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