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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살에 자연임신 성공했습니다
글쓴이 : 소리 날짜 : 2024-08-13 (화) 10:30 조회 : 122
나이도 많고(오늘 정확하게 48살 11개월이네요) 아이 안가질 생각때문에 포기하고 살았어요.
갑자기 작년 여름 이후로 시댁에서 아이를 가졌으면 하는 압력이 들어왔어요.
남편은 나이가 저보다 적어요.

임신시도를 진지하게 해보질 않아서 제가 난임인지 아닌지 그런 것은 잘 몰랐구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착상탕 도움을 받는게 필요할 것 같았어요.
교회 친구가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원장님 도움으로 첫째, 둘째 다 가졌다고 소개를 해주었어요.
저는 리버사이드 근처에 살아서 토요일에 한의원에 찾아갔어요.

“47살에 시험관 성공한 케이스와 자연임신을 한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49살은 처음입니다.
최선을 다해보겠지만, 장담을 해드리지 못하겠네요!” 라고 원장님께서 말씀을 하셨어요.
예상을 하고 갔기 때문에 서운한 마음보다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맥을 하시고 나서
“자궁과 난소가 기운도 좋고 혈액순환도 잘 되는 등 매우 건강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착상탕 먹으면서 보조치료도 같이 했어요. 쑥물 수증기 쐬는 좌훈 매일 15분 하기, 매일 절 100번 하기 등 두가지만 했어요.
제가 부지런한 편이 아니라, 너무 많으면 못할 것 같다고 하니까, 두가지만 열심히 하라고 선택해주셨어요.

고령중 최고령 임신이라 유산걱정이 많아서 유산방지한약을 먹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임신5주 이후부터 유산방지한약을 먹을까 합니다. 아직 임신 완전 초기입니다. 앞으로 진행상황 계속 업데이트할께요. 원장님께서 한의원 기록이라고 후기 꼭 올라달라고 카톡주셔서 보답으로 추기 올립니다. 대부분 임신 시도하고 계신 분들이 저보다 나이가 젊으시쟎아요. 임신성공 바이러스 확실하게 글자마다 묻혀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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