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5년째 임신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2년째 검사할 때는 아무 원인이 없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검사를 하니 남편의 정자가 2% 라고 하네요.
제가 나이가 38살이니까, 시험관을 하라고 합니다.
한번에 된다는 보장이 딱 없으니, 경제적인 부담도 크고 많이 망설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운영자2017-04-28 (금) 20:13
안녕하세요.
남성의 정자는 쉽게 나빠지기도 하지만, 치료를 하면 회복도 잘 되는 편입니다.
다만, 무정자증의 경우는 치료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2% 수준으로 정상정자가 있다면, 생정탕으로 치료가 잘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 3개월 정도 꾸준히 알려드리는 운동이나 보조요법을 같이 병행하면 정상으로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장기간 임신이 안되고 있었고, 특히 이전에 정자문제가 없었을 때, 임신이 잘 안되었다면, 자궁의 착상기능이 허약한 것도 난임의 원인으로 작용을 하고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두 분이 함께 난임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임신 가능성을 가장 높일 수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예비진단표를 작성하시고 상담신청을 해주세요.
정자문제는 비교적 치료가 잘 되니, 기형정자 문제 때문에 시험관을 꼭 결정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