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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임신, 하혈유산 했네요.
글쓴이 : 최미령 날짜 : 2014-06-16 (월) 16:59 조회 : 2858
결혼한지 8년째입니다. 시험관도 세번했고, 그러다가 이번에 기적처럼 자연임신을 했어요.
임신7주에 아이 심장박도 듣고, 이틀 뒤에 하혈이 비치더니 복통이 오면서 하혈이 심하게 나오고 유산했어요.
자궁은 깨끗하다네요.
이전부터 계속 갑상선 수치가 높다고 해서 홀몬약을 먹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운영자 2014-06-17 (화) 22:00
갑상선 질환으로 난임인 경우, 대부분 시험관 3-4번씩 실패를 하곤 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일반적으로 갑상선 수치가 높다고 표현)는 추위, 붓고, 피로 등이 3대 증상입니다. 이것은 난임에 영향을 심각하게 미치는 증상들입니다.
문제는 갑상선 질환은 가끔 임신이 되어도 유산을 잘 한다는 것입니다.
유산을 유발하는 원인들과 직접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홈몬도 안정이 안되어 있지만, 위의 3대 증상이 임신이 되어도 유지가 된다면, 유산을 하기가 쉽습니다.

저희 한의원의 착상탕 중에서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난임에 매우 성공율이 높은 처방을 이용해서 약 3개월 정도 복용을 해서 새로 임신하기 전에 미리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치료과정에서 임신이 되기도 하고, 한약 복용 후에 임신이 되기도 합니다.
반드시, 위의 3개 증상이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 만에 하나 홀몬수치가 안정이 좀 덜 되더라도 위 3대 증상은 없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유산한 경험이 잇을 경우, 특히 갑상성기능저하증은 반드시 유산방지한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유산방지한약이 아니라, 갑상선 증상에 맞는 유산방지한약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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