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원장님.
치료후기를 안 쓸래야 안쓸 수가 없네요. 자랑하고 싶어서 간질간질 합니다.
제가 임신전에 48-50kg 정도 였습니다.
출산 무렵에는 65kg, 아이쿠.
근데 애 놓고 관리를 안했더니, 살이 전혀 빠지지를 안았어요.
아이 젖 먹인다고 오히려 잘 먹었더니, 더 찐 것 같아요.
4개월쯤 지나서 걱정이 너무 되쟎아요. 이대로 뚱순이로 가버리는 게 아닐까! 우울증도 생기고!
몇 군데 문의를 했더니, 아이 젖 떼고 난 뒤에 해야 한다. 1년 정도 지나서 해야 한다 는 등. 그리고 양약으로 하면 안된다. 너무 헷갈려서 더 우울하더라고요.
한국의 친구소개로 아름다운여성한의원 연락했습니다. 저는 시카코에 살기 때문에 전화상담만 받았습니다.
모유수유에 방해되지 않고, 산후의 건강도 헤치지 않고 다이어트를 해나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식단 정해주셨고요. 한약 1달간 하루 세번 먹었습니다. 다행히 산후풍 같은 것은 없어서, 운동도 1시간 정도 무리하지 않게 했습니다.
산후에 부은 게 쑥쑥 빠지는 것인지, 첫 10일 정도에 정말 잘 빠지더라고요. 무엇보다도 피곤하지 않았다는 게 참 좋았습니다.
1달 동안 했더니, 54kg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한 달은 저녁에만 한약 먹고 나머지는 식단과 운동으로 생활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달 동안 했더니, 임신전 무게로 돌아왔습니다.
몸도 더 건강해졌고, 모유수유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정말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