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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 무사 통과-너무 기쁜 나머지!!
글쓴이 : 정지민 날짜 : 2010-03-04 (목) 12:57 조회 : 2375
저는 아틀란타에 사는 정지민입니다.
4번 유산하고 거의 포기하며 지냈습니다.
한의원도 가보고 병원도 무수히 들락날락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남편에게 짜증도 계속 내고!
뉴저지 사는 친구하고 전화하던 중에 소개를 해주었어요. 자기도 3번 유산하고 아름다운 여성한의원에서 한약 3개월 먹고 아이 정상적으로 나았다고, 저보고 해보래요.
눈이 번쩍 띄었어요.
연락하고 진단받고 결재하려는데, 남편이 태클 팍 걸쟎아요.
어떻게 la에 있는 곳에서 한약을 지어서 치료를 하느냐, 어떻게 믿느냐, 근처에서 진맥도 받고 한약 먹었는데도 안되는데, 참내 왜이리 말이 많던지! 3달간 한약 먹어야 한다니까 간에도 안좋다고 하던데, 3달간 한약 먹는 것 들어 보지 못했다, 좀 자세히 알아보고 하자!
그래서 1달을 그냥 보냈어요.
아무 것도 안알아 보더라구요.
저는 맘이 이미 결정이 되었었거던요. 제 친구가 3번 유산하고 성공했다고 자랑한 것이 큰 계기가 되었거던요.
한달 뒤에 덜컥 혼자서 결재하고 한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자궁청소하는 약 10일, 그리고 2달 반 정도 자궁을 건가하게 하는 한약 먹었습니다. 중간에 임신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하셔서 조심했구요.
그런 뒤에 배란 일 즈음해서 임신을 했습니다.
4번 유산하고 나면서 11주까지 전개과정을 너무 잘 알 수 밖에 없쟎아요.
4주 지나면서 입덧을 조금 했구요. 유산 4번 할 때까지 없었거던요.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2주 정도 지나서 없어졌습니다.
제일 차이가 나는 게, 예전에는 임신 기간 중에 굉장히 피곤하고 힘이 들었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거.
하혈이 오면 어떡하나 하고 매일 매일 걱정이였는데,
14주가 오늘 지났습니다.
원장님 말씀이 1단계 통과는 거의 90% 성공이라고 하셨어요.
18주 전후로 조심하라고 말씀하시네요.
한 시름 놓고 이렇게 치료후기 적습니다.
얼굴도 한번 뵙지 못하고 전화로 상담하고 한약치료 받고 있는데, 얼마나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지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많이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저의 사례가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운영자 2010-03-04 (목) 13:12
정지민님, 김종찬 원장입니다.
제가 더 기쁜데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살얼음 걷듯이 조심조심 해주세요.
저도 계속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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