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번 유산을 했습니다.
거의 아이 가지는 것을 포기했었지요.
4번째 유산하고 몸이 너무 힘들었어요. 입맛도 없고 누워서 한 2주일 있었던 것 같아요.
보약이라도 좀 먹어라는 언니말에 1시간 걸려서 한의원에 갔었어요. 한약값이 왜 그리 비싼지? 몸이 너무 허약하다고 녹용도 넣고 20일 정도 먹는데, 하여튼 너무 비쌌습니다.
그래서 그냥 돌아왔어요. 가격도 가격이였지만, 아이에 대한 미련이 계속 생겼거던요.
정보 수집차 인터넷을 검색하는데, "아름다운 여성한의원"이라고 나오고, 미국에도 한의원이 있고 직영으로 운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을 잘 하시는 것인지, 장사를 잘 하시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진짜 실력이 대단한지!!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실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가 맘속에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하고 싶은 바를 바로 쏙 알려주시쟎아요.
비싼 약 먹지 말고 그 돈이면 오랫동안 한약을 먹으라! 바로 쏙
유산은 출산과 같아서 관리를 잘해야 한다. 또 쏙
4번째 유산이여도 3-5달 정도 잘 치료해서 다시 한번 시도를 해라. 충분히 가능하다. 이건 진짜 쏙

유산후 보약 먹고, 10일간 자궁청소하는 약 먹었고, 그리고 2달간 자궁을 건강하게 하고 따뜻하게 하고, 피도 풍부하게 하는 한약을 먹었습니다. 먹는 한약이 임신을 너무 잘 시키니, 중간에 절대 조심하라는 말도 잘 지켰습니다.
그리고 계속 9주에서 11주 사이에 유산을 했기 때문에, 5주째부터 유산방지 한약을 14주까지 먹었습니다.
입덧도 없었고, 아무런 위험신호가 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현재 24주 지났습니다.
현재까지 상황으로 보건대, 마지막 출산까지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도 제가 너무 건강하다고 하네요.
잘 처방낸 한약이 진짜 이렇게 대단한 거네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