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제 딸 키가 컸어요. 13살이고, 생리시작한 지 6개월쯤 되었거던요. 엄마, 아빠 키가 작은 편이여서 딸 키도 작으니까, 걱정이 엄청 많았습니다. 11살, 12살 때 성장탕도 1달 씩 먹였습니다. 근데, 원장님께서 "1년에 한약 1재씩 먹여서 키 커면 키 작은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하시면서, 부모님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한약 1달 먹고, 성장 스프 집에서 만들어서 매일 먹이고, 딸애와 같이 매일 손에 침놓고, 1주일에 2번 한의원에서 침맞고, 하루에 줄넘기 500번 하기, 11시에는 무조건 자면서 걱정 근심 안하기 등등 시키는 것 모두 했습니다. 하나 빠졌네요. 성장판 근처에 자석 붙이고 자기. 굉장히 많지요. 저는 원장님이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많은 방법을 다 알려주셔서 오히려 신뢰가 갔습니다. 아이 키 키우는데, 가능한 방법은 모두 동원해서 다 해야할 것 같았거던요. 그런데 원장님께서 제 맘을 읽은는지 수긍이 가는 많은 방법을 다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애들 키는 부모님 정성으로 커는 것인데, 한약 한재로 정성이 충분하겠습니까? 맘은 편하겠지만, 키는 자라지 않을 것 같네요" 신기하게도 딱 1달 15일 지났는데요, 4cm 정도 자란 것 같아요.
3달 채우고, 내년 봄에 1-2개월 또 할려고요. 아이 키가 커니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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