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며느리 친구 소개로 원장님 만나뵈러 갈 때까지만 해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오래동안 가지고 온 지병이여서 이대로 죽을 때까지 가나보다 하고 지냈습니다.
저는 올해 63살입니다. 당뇨병을 가지고 지낸지가 8년 정도 되었습니다.
2달 전에 한의원에 가기 전에 몸이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발바닥이 너무 뜨겁고 아프기도 했습니다.
소변도 자주 나오고 누고 난 뒤에도 남아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갈증도 자주 나고, 어지럽고 은근하게 두통도 나오고 화도 너무 자주 나고요.
제일 안좋은 게 하루 종일 너무 피곤해서 움직이기도 싫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한의원을 몇군데 다녀보았고 한약도 먹었었는데, 크게 개선이 되지 않았습니다.
원장님이 한 동안 맥을 잡고 이리저리 진단을 하실 때, 아 이 사람이 나를 낫게 해줄 사람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까지 다 찾아내셔서 그 원인을 알려주셔서 너무 기쁩습니다.
아 이런 사람을 용한 한의사라고 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신뢰가 생기니까 한약의 효과도 더 좋은 것일까요.
일주일 정도 먹으니까, 발바닥 뜨거운게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2주 정도 지나니까, 당 수치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소변도 누는 회수가 거의 반으로 줄고요.
한 달 정도 지나서 피곤한 것도 모르고 음식도 잘 먹고 이리저리 놀려다니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한약 한달 더 먹는 게 미래를 위해 좋겠다고 하셔서, 이렇게 저의 치료후기를 올리면서 한약 주문할려고 합니다.
다시 진맥을 받고 짓게 되는지요. 저의 현재 변화되 상태에 대해 진맥을 다시 받아보았으면 합니다.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