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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힘들고 행복한 다이어트
글쓴이 : 애리조… 날짜 : 2009-11-16 (월) 22:19 조회 : 2344

안녕하세요.
저의 글을 읽는 분들께 인사부터 합니다.
신속감비탕을 선택한 것은 진짜 우연히 la 에 있는 뚱땡이 오빠(친 오빠 아님)가 이메일로 최근 변한 자신의 모습이라고 사진을 보내왔어요. "우아, 진짜 대단했어요" 제가 심지어 농담삼아 "예전에 이랬었다면, 아마도 맘이 많이 흔들렸을텐데"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하여튼 3개월 사잉에 23kg을 뺐다네요.
재밌는 것은 "다른 다이어트에 비해서 거의 어려움이 없었다"는 말이 였습니다.
저도 도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165cm 에 57kg. 딱 7-8kg 만 빼면 좋겠는데.

원장님의 친절한 상담을 받고, 한약을 먹었습니다.
아침에 신속감비탕에 찐한 커피 한잔과 도너츠 한개, 점심엔 샐러드와 간단 식사, 저녁에 고구마 한개 또는 과일 쬐금 많이 신속감비탕은 식전에 먹었습니다.
2일이 지나고 3일째에 몸무게는 1.4kg 이 줄었는데, 속이 미씩거리고 두통이 생겼어요. 머리에 무엇을 얹었듯하고, 띠를 두른 듯 하고, 간혹 눈이 빠질 듯이 아팠어요.
그냥 살도 빠지고 하니까, (대부분의 다이어트 약 먹어보면, 이 정도 휴유증 생기쟎아요) 애드빌 먹어가면서 참지 하고 버텼습니다.
근데, 4일쯤 지나서 이메일로 진행과정 문의하는 원장님의 상담이 왔어요. 그래서 그간의 상황을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신속감비탕 복용을 멈추고, 식사만 평소 50% 수준으로 해서 유지하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원인을 찾아보자면서, 어떤 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지와 다시 한번 평소의 몸 상태의 진단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이어트 식단을 조정해주시고, 커피는 못마시게 했고, 부작용으로 나타난 증상을 치료하는 한약을 5일치 보내주었습니다. (중요한 것. 꽁짜).
신속감비탕 다이어트 다시 하면서 보조 한약도 1일 1봉지씩 먹었습니다.
첫 상담때 원장님께 이야기 안한 것이 "제가 평소에도 이런 두통 증상이 1달에 1-2번씩 있었거던요. 그리고 한번은 병원에서 ct, mri 인가 하는 것도 해보았어요. 혹시 다른 병이 있나 해서요"
오늘까지 딱 23일 지났습니다.
두통 전혀 안생겼습니다. 속도 너무 편하고, 처음에 두통으로 고생하느라,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초기에 배고픔이 조금 생길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런 것도 모르고 지나갔어요. 운동 하루에 1시간씩 하는데, 음식을 거의 안먹는데도 지치지 않습니다.
제일 좋은 것. 신기하게도 별로 입맛이 안댕깁니다.
한가지 더 중요한 것. 오늘 몸무게 재 보니까, 51kg 찍었습니다.
이 정도 추세라면 30일 뒤면 48-49kg 되겠지요.
무지하게 기분이 좋네요.
아참, 원장님의 중간중간 체크해 주시는 것과 상담해주시는 것 참 좋습니다. 원장님 말씀에 의하면, 다이어트 일기 써 보내시는 분들도 있다는데, 저는 그렇게는 못했습니다.

약간의 튼살과 허벅지 물렁살이 있는데, 다음 기회에 la 에 가서 아예 한의원에서 치료를 할려고 맘 먹고 있습니다.

저도 화이팅, 다른 분들도 화이팅! 이 곳 다이어트 한약은 제가 노력한 만큼 더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


운영자 2009-11-17 (화) 22:56
안녕하세요. 그레이스님
치료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부탁을 먼저 드려서 엎드려 절 받은 셈인가요.
남은 기간 더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워낙 혼자서 잘 하시니까, 별도로 한약 구입하실 필요없이 요요해방프로그램 알려드리겠습니다.
2달 정도 더 열심히 해보세요.
축하드립니다. 멋진 몸매를 가지게 되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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