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한 달간 딱 5파운드 빠지더라구요.
목표가 22파운드였거던요.
원장님게 엄청나게 짜증을 냈지요.
진짜 잘 안먹었거던요. 몇 번 어기긴 했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안 빠질 수 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속는 셈 치고, 한달 더 했습니다.
시작하는 날부터 5일간 새로 주신 한방 다이어트 선식을 3끼 내내 먹었습니다. 야쿠르트에서 타서 먹으니 먹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주신 한약과 과립제 먹었습니다. 대장 디톡스는 원장님이 하지 말자고 해서 안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 일주일만에 7파운드가 빠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침, 저녁은 선식으로 먹고, 점심은 간단한 식사를 했습니다.
운동하는 양을 조금 더 늘렸습니다.
살이 쑤욱 쑤욱 빠지쟎아요. 신기하게.
몸도 피곤하지 않고, 신나고 재밌고

이렇게 해서 두번째 달에 16파운드가 빠졌어요.
첫째 달과 두번째 달에 합쳐서 21파운드가 빠진 셈이네요.
제가 가야할 길이 참 먼 사람이거던요.

세째달에는 한약은 먹지 않고, 과립제와 한방 선식만 먹기로 했어요.
원장님 말씀이 두번째 달의 50-70% 정도 더 빠질 수 있다고 하네요.

좀 더 열심히 운동도 하고, 생활도 지키고, 하여튼 의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열심히 실망하시지 말고 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