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신초기 유산은 일반적으로 "염색체 이상" 이 원인이 되는 유산이라고 합니다.
염색체 이상이란
(1) 기형정자가 임신이 된 경우
(2) 기형난자가 임신이 된 경우
(3) 정상정자, 정상난자가 수정이 되어 정상적인 태아가 자궁에 착상이 되었지만 자궁에서 기형적으로 성장하는 경우,
등 세가지를 포함합니다.
그 이외에 (4) 자궁의 착상기능이 허약해서 하혈로 태아가 빠져 나와버리는 경우 (5) 자궁에서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을 만들지 못해서 태아가 너무 작거나 심장이 멈추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 중 (3)의 50%, (4), (5) 는 모두 자궁의 임신유지 기능이 허약해서 진행이 된 유산입니다.

시험관도 약 35% 이상 유산을 합니다. 이는 대부분 자궁의 임신유지 기능이 허약해서 진행된 유산입니다.

유산방지한약은 임신이 된 이후, 임신5주부터 복용하는 한약입니다. 습관성 유산의 경우, 임신 12주까지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상담하신 분께서는 유산 후에 자궁과 난소를 건강하게 회복하는 유산후 보약을 복용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그리고 첫 생리를 한 뒤 습관성 유산의 한방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착상탕을 복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한약을 2개월 복용하고, 2개월째 복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임신시도를 하면 됩니다.
유산후에 쑥물 수증기를 쐬는 좌훈을 하면, 자궁의 건강하고 따뜻하게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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