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째 아이 출산하고 산후조리를 못해서 건강이 약해지거나 산후풍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둘째 출산 후에 산후조리를 잘 하면 건강도 좋아지고 산후풍 재발도 안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첫째 출산에 비해 둘째 출산후에 산후조리를 잘 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생활적인 부분에서 산후조리를 더 잘 하는 것도 중요하고 한약 및 한방적인 보조 방법을 같이 이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출산후 자궁의 수축과 회복이 끝나는 시기가 출산하고 약 6주(45일)까지입니다.
그래서 출산 6주 이후까지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출산후 3일 뒤부터 오로어혈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후 21일 이전이라면 이 한약 복용을 먼저 시작하면 됩니다.

출산하는 과정은 허약한 산모가 자신의 체력보다 더 과도한 육체노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로인해 몸은 더욱더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과도한 육체노동으로 인해 출산 초기에는 땀이 많이 나고 덥고 열이나고, 갈증도 생기고 온몸이 쑤시고 아플 수도 있습니다. 결국 허약한 여성이 체력에 비해 과도한 노동을 한 상태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 필요한 것은 출산과정으로 인해 가장 허약해진 산모의 몸 상태를 가장 빨리 회복시켜주는 것입니다. 오로어혈한약이 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오로어혈한약을 복용하게 되면, 신체회복이 빨리 이루어지고, 노폐물의 배출이 잘 되어서 붓기도 잘 빠지고 기혈이 허약해진 것도 빨리 회복이 됩니다. 자궁의 회복도 훨씬 더 잘 진행이 되기 때문에 산후조리가 아주 건강하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산후보약은 출산후 21일 전후에 다시 진단과 상담을 한 이후에 조제를 하게 됩니다.
산후보약은 30일 동안 복용합니다.

산후보약은 자궁을 포함한 신체의 모든 장기를 임신 전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육아와 수면불규칙 등으로 인해 허약해질 수 있는 산모에게 에너지를 공급시켜 주는 효과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산후보약은 출산 전에 미리 짓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출산 후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모르고 원하지 않는 질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출산후 21일 정도 지나게 되면, 신체의 증상변화가 확정이 됩니다.
산후풍이나 출산후 피부질환, 림프면역저하, 다한증 등 원치 않는 질병등도 산후보약으로 다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출산 전에 산후보약을 미리 짓지 않도록 하세요.

다른 한가지는 산후보약을  먹고 살이 찌거나 부으면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녹용 등 살이 찌게 할 가능성이 있는 약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오로어혈한약과 산후보약은 모유의 순환을 좋게 하고, 산모를 건강하게 해주어서 모유도 더 건강하게 만드는 효과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유수유 관련해서 어떤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로 임신과 출산시기에는 오시기 힘든 상황이라면 한의원에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임신전 신체증상, 임신기간 신체증상, 출산후 변화된 신체증상등을 정확하게 진단을 해야 개인별로 가장 효과가 좋은 한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맨 처음 웹사이트에 있는 예비진단표를 "임신전 산체증상"을 위주로 체크해서 작성해주세요.
그런 다음 전화를 이용해서 "원거리 정밀 진단표"를 작성해서 내원해서 진단하는 것 이상으로 정밀진단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별로 가장 맞는 한약을 만들어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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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출산예정이니, 예비진단표 작성을 서둘러주세요.